최근 부동산시장에서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금융 혜택을 적용한 알짜 미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46만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1531만1900원) 대비 0.91%가 오른 수치이며, 전년 동월(1412만700만원)과 비교하면 9.48%로 10%에 가까운 상승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시장이 빠르게 침체하고 있지만 토지대 상승을 비롯해 원자잿값 상승을 통한 공사비 상승, 여기에 고금리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 등으로 올해 분양가 상승 흐름은 꺾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게 되면 향후 신규 아파트를 구입하는 데 있어 자금 부담은 더욱 커지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이럴 땐 중도금 무이자 혜택에 입주까지 2~3년 정도 시간이 많이 남은 분양 단지라면 긍정적으로 고려해 볼 만 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가격은 물론 입지와 호재, 상품성 등을 고루 갖춘 알짜 미분양 단지의 경우 시장이 한시적으로 좋지 않아 미분양이 됐지만 시장이 회복하면 제일 먼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같은 금융 혜택까지 적용된 단지라면 큰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러한 가운데 DL이앤씨가 김해 주촌면 일대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가 알짜 미분양 단지로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단지는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준공도 2025년 12월 예정으로 입주 시점 금리 안정화도 기대해 볼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일대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는 주변 대비 저렴한 분양가도 갖췄다. 이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6만원으로,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평균 매매가(2022년 9월 기준)인 3.3㎡당 1490만원과 비교해도 낮은 수준이다. 집 한 채(전용 84㎡ 기준)로 따지면 2500만원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또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주촌면 대장주로 꼽히는 ‘김해센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 84㎡가 지난해 3월 5억9500만원에 실거래됐다. 같은 평수의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분양가가 최저 4억4000만원대에서 시작하는 것과 비교하면 향후 시세차익도 클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이 현실화하면서 가격경쟁력을 갖춘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의 미분양도 급격하게 소진되고 있다”라며 “특히 중도금 무이자 1차 계약금 500만원으로 초기 자금 부담도 낮은 편이라 관심이 꾸준하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e편한세상’의 우수한 상품설계도 돋보인다. 이 단지에는 DL이앤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화 상품인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를 비롯해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여기에 드포엠파크, 미스티 포레 등 조경에도 신경을 써 최고의 주거 만족도를 선사할 전망이다.
탁월한 입지 여건도 장점이다. 선천로와 분성로, 동서대로 등이 인접해 김해시 내 이동이 편리하고 남해고속도로 서김해 IC, 외동-장유 왕복 6차로 자동차전용도로 등 교통 환경이 우수하다.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 교육 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접한 주촌선천지구 개발에 따른 초등학교 1곳의 개교 계획도 있다.
특히 김해의 주거 중심지가 될 주촌면 일대의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김해시가 발표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단지와 맞닿아 있는 주촌 선천지구는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의 주축으로 포함돼 향후 일대를 대표할 중심지 역할을 해낼 전망이다. 이미 주촌선천지구와 주변으로 9200여 세대가 공급되었고, 여기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약 4300여 세대가 추가적으로 더해지면 총 1만3000여 세대의 거대 신흥 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추세를 볼 때 올해에도 지속해서 분양가 상승이 점쳐지고 있어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수요자들은 알짜 미분양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라며 “최근 들어 미국의 금리 상승이 어느 정도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주택소비심리도 조금씩 상승하는 가운데 이미 발 빠른 투자자들은 분양가가 저렴한 미분양 주택에 눈길을 놀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