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충남 천안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클래스'를 분양 중이라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에 총 1202가구(전용면적 84㎡)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8월이다.
단지 인근에는 청수지구 행정타운을 비롯해 청당지구, 새텃말지구 등 대규모 택지·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개발 완료 후 1만40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이 가운데 두산위브 브랜드 단지는 이번 분양 단지와 함께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파크'(1105가구), '행정타운 센트럴 두산위브'(655가구)와 함께 3000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천안역이, 약 15분 거리에 천안아산역이 있으며 천안대로, 남천안IC, 천안JC가 가까운 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청당초등학교와 청당2초등학교(내년 3월 개교 예정), 새샘·가온중학교, 천안여자·청수고등학교,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있다. 이마트, 홈플러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장기 일반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초기 보증금이 주변 시세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임대보증금 상승률은 연간 5%로 제한돼 부담을 낮췄다.
또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으로 안전한 임대보증금 환급이 가능하고 자유롭게 임차권 양도(사업주체 승인 시)를 할 수 있다. 집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재산세,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없이 1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청약통장 유무, 소득수준,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제약도 받지 않는다. 청약 신청금도 없고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시켰다.